치과 스케일링은 치아 표면과 잇몸 사이에 쌓인 치석과 플라크를 제거해 잇몸병(치주질환)을 예방하는 치료입니다. 2025년 기준 만 19세 이상 성인은 연 1회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본인 부담금과 보험 적용 조건을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으로 상세히 안내합니다.
스케일링 보험 적용 기준
2025년 현재 건강보험은 만 19세 이상 성인에게 연 1회 스케일링 비용을 지원합니다. 연도별(1월 1일~12월 31일)로 1회만 적용되며, 치과 전산 차트에 마지막 보험 스케일링 날짜가 기록됩니다. 또한 치주질환(잇몸병) 진단이 있을 경우에만 보험이 적용되며, 19세 미만은 예방 목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을 때는 비급여로 처리됩니다.
스케일링 비용과 본인 부담금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본인 부담금은 평균 1만 3천 원~1만 8천 원 수준으로 크게 줄어듭니다. 병원에 따라 진료비 기준 단가가 약간 다를 수 있으며, 추가 진료(잇몸 치료 등)가 진행되면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보험 적용 시 | 비급여(보험 미적용) |
|---|---|---|
| 성인(19세 이상) | 평균 1만 3천 ~ 1만 8천 원 | 3만 ~ 7만 원 |
| 19세 미만 | 예방 목적은 비급여 (치주질환 진단 시 일부 보험 적용) | 3만 ~ 7만 원 |
스케일링의 필요성
스케일링은 단순한 미용 목적이 아니라 치주질환 예방과 구강 위생 유지를 위한 필수 치료입니다. 양치질로는 완벽히 제거할 수 없는 플라크(세균막)와 치석(굳은 세균 침착물)을 전문 장비로 제거해 잇몸 염증, 구취, 충치 발생 위험을 줄여줍니다. 또한 치주질환은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권장됩니다. (출처: WHO, 2023; 보건복지부 구강건강 관리 가이드라인)
스케일링 주기와 관리법
건강보험은 연 1회만 적용되지만, 대한치주과학회와 치과 전문의들은 6개월 간격 스케일링을 권장합니다. 특히 흡연자, 당뇨 환자, 임산부, 치주염 초기 환자 등은 치석과 염증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보험 적용 여부와 관계없이 6개월~1년에 2회 이상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스케일링 전후 주의사항
- 스케일링 후 일시적으로 시린 증상이나 잇몸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24시간 동안은 카페인 음료, 탄산음료, 흡연, 착색이 심한 음식(커피, 카레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스케일링 후 치아 표면이 매끄러워진 상태이므로 플라크가 다시 잘 붙지 않도록 올바른 양치 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A. 전혀 아닙니다. 스케일링은 치아를 갈아내는 것이 아니라, 치아 표면에 붙은 치석과 플라크만 제거하는 시술입니다.
A. 아닙니다. 건강보험 스케일링은 매년 1월 1일~12월 31일 기준으로 1회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2024년 12월 30일에 스케일링을 받았다면, 2025년 1월 1일 이후 다시 보험 적용이 가능합니다.
A. 예방 목적으로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으며, 치주질환(치은염 등) 진단 시 일부 보험 적용이 가능합니다.
A. 보통 1~3일 내 완화되지만, 1주 이상 지속되면 치과 재방문을 권장합니다. 민감성 치약이나 불소 도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 & CTA
정기적인 스케일링은 충치·잇몸질환 예방뿐 아니라 전신 건강 관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025년 건강보험 혜택을 활용해 연 1회 1만~2만 원대 비용으로 부담 없이 스케일링을 받고, 올바른 양치법과 치실·워터픽 사용으로 잇몸 건강을 지켜보세요.
연초나 상반기에 스케일링을 받고 6개월 후 재점검하는 루틴을 추천합니다.
